한양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은 기술과 경영,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학문적으로 확장하고,
커리어 성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정일석 원우(박사 25)는 LG전자 상품기획 부서에서 프로덕트 매니저(PM)로 근무하며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게임 콘텐츠, OLED TV, 스탠바이미2 등 주요 제품 라인업의 기획을 담당해왔다.
현재는 홈 뷰티테크 스타트업 ‘아몬드앤코’의 CTO로서 신상품 기획과 개발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약 25년간 시장 및 고객 조사, 상품기획, 기술 융복합과 사업화 과정을 경험해온 그는
현장에서 체득한 문제해결 노하우를 보다 견고한 이론적 프레임워크로 정립하고자 MOT 진학을 결심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모두 경험하며 쌓아온 거시적 안목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기술경영의 관점에서 새로운 지식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정일석 원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LG전자 재직 당시 수행하셨던 주요 업무와 현재 스타트업에서 담당하고 계신 역할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대기업과 스타트업이라는 서로 다른 조직 환경에서의 경험이
실무 관점과 커리어 방향성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도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대기업과 스타트업이라는 서로 다른 조직 환경에서의 경험이
실무 관점과 커리어 방향성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도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LG전자 재직 당시 상품기획 부서의 프로덕트 매니저(PM)로서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게임 콘텐츠, OLED TV 등
핵심 라인업의 기획을 담당했으며, 마지막으로 맡았던 제품은 ‘스탠바이미2’였습니다.
현재는 홈 뷰티테크 스타트업 ‘아몬드앤코’에서 CTO로서 신상품 기획 및 개발 전반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게임 콘텐츠, OLED TV 등
핵심 라인업의 기획을 담당했으며, 마지막으로 맡았던 제품은 ‘스탠바이미2’였습니다.
현재는 홈 뷰티테크 스타트업 ‘아몬드앤코’에서 CTO로서 신상품 기획 및 개발 전반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의 경험은 사업, 상품, R&D, 마케팅 전략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시스템 안에서 나무와 숲을 동시에 바라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반면 스타트업에서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속에서 높은 주도성을 바탕으로 빠른 실행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기업이 철저한 리서치와 리스크 점검, 다각도의 리뷰를 통해 정교하게 방향을 설정한다면,
스타트업은 가능성이 보이는 방향이 설정되는 즉시 목표 달성을 향해 밀도 있고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는 매력이 있습니다.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시스템 안에서 나무와 숲을 동시에 바라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반면 스타트업에서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속에서 높은 주도성을 바탕으로 빠른 실행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기업이 철저한 리서치와 리스크 점검, 다각도의 리뷰를 통해 정교하게 방향을 설정한다면,
스타트업은 가능성이 보이는 방향이 설정되는 즉시 목표 달성을 향해 밀도 있고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는 매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처럼 서로 다른 성격의 조직 경험을 통해 시장을 바라보는 거시적 안목과
현장에서의 미시적 실행력을 함께 체득할 수 있었고,이는 제게 매우 소중한 커리어적 자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의 미시적 실행력을 함께 체득할 수 있었고,이는 제게 매우 소중한 커리어적 자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 실무 경험을 쌓아오시는 과정에서 MOT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기술경영 커리큘럼을 선택하신 이유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술경영 커리큘럼을 선택하신 이유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학 졸업 후 약 25년간 현업에서 시장 및 고객 조사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저만의 경험적 지식과 문제해결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획력’이라는 책을 2025년 4월 출간하였습니다.
하지만 책을 저술하는 과정에서, 제가 현장에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보다 견고한 이론적 프레임워크로 정립하고,
나만의 독창적인 지식 체계로 구축하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저만의 경험적 지식과 문제해결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획력’이라는 책을 2025년 4월 출간하였습니다.
하지만 책을 저술하는 과정에서, 제가 현장에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보다 견고한 이론적 프레임워크로 정립하고,
나만의 독창적인 지식 체계로 구축하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술과 경영의 교차점을 다루는 MOT의 학문적 접근이
제 경험적 지식을 한 단계 진화시켜줄 최적의 선택이라고 확신하게 되었고,
이에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일반 경영학에서도 혁신과 전략을 다루지만,
MOT 커리큘럼은 혁신의 원천이 되는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현업의 실무 경험과 가장 유기적으로 융합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제 경험적 지식을 한 단계 진화시켜줄 최적의 선택이라고 확신하게 되었고,
이에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일반 경영학에서도 혁신과 전략을 다루지만,
MOT 커리큘럼은 혁신의 원천이 되는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현업의 실무 경험과 가장 유기적으로 융합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3. MOT에서의 학습 경험 중 현재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는 수업이나,
인상 깊었던 학습 방식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인상 깊었던 학습 방식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스타트업의 CTO로서 유망 기술의 발굴, 기술 융복합 및 사업화에 늘 깊은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기술사업화’ 과목과 ‘특허전략1’ 수업은 실무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부 R&D 과제 제안서를 고도화하거나, 특허 장벽을 분석하고
국내외 출원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기술사업화’ 과목과 ‘특허전략1’ 수업은 실무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부 R&D 과제 제안서를 고도화하거나, 특허 장벽을 분석하고
국내외 출원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 방식은 ‘디지털 서비스 혁신’ 수업의
IC-PBL(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 과제였습니다.
로봇 스타트업 ‘XYZ’의 ‘라운지 X’ 카페를 대상으로 고객 경험(CX) 향상을 위한 서비스 혁신 전략을 도출하는 과제였습니다.
IC-PBL(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 과제였습니다.
로봇 스타트업 ‘XYZ’의 ‘라운지 X’ 카페를 대상으로 고객 경험(CX) 향상을 위한 서비스 혁신 전략을 도출하는 과제였습니다.
실제 현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원들과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줌 미팅을 진행하며
아이디어를 치열하게 도출하고 고도화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서비스 블루프린트 기반의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실질적이면서도
창의적인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었고, 이 경험은 지금도 기억에 남는 값진 성과로 남아 있습니다.
4. 바쁜 업무 일정 속에서도 학업을 꾸준히 병행하기 위한
본인만의 시간관리 방법이나 학습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본인만의 시간관리 방법이나 학습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효율적인 학습 병행을 위해 디지털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수업에서 학습한 내용과 논문 스터디 자료, LLM 리서치 결과물 등을 체계적으로 아카이빙하고 있으며,
옵시디언(Obsidian)과 구글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나만의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사과정에서 논문을 작성할 때는 짧게 분절된 시간보다
연속성 있는 몰입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매일 조금씩 책상에 앉아 있는 것보다, 최소 4시간 이상 밀도 있게 고민하고
사고를 이어갈 수 있는 장기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매주 토요일은 학교 도서관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며
과제에 집중하고 논문을 읽는 등, 인지적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업에서 학습한 내용과 논문 스터디 자료, LLM 리서치 결과물 등을 체계적으로 아카이빙하고 있으며,
옵시디언(Obsidian)과 구글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나만의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사과정에서 논문을 작성할 때는 짧게 분절된 시간보다
연속성 있는 몰입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매일 조금씩 책상에 앉아 있는 것보다, 최소 4시간 이상 밀도 있게 고민하고
사고를 이어갈 수 있는 장기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매주 토요일은 학교 도서관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며
과제에 집중하고 논문을 읽는 등, 인지적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5. 원우 또는 교수님들과의 교류 과정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경험이나,
개인적으로 큰 배움을 얻으셨던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큰 배움을 얻으셨던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양 MOT 원우님들이 현업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의 스펙트럼은 놀라울 정도로 넓고 깊습니다.
팀 프로젝트, 소모임 활동, 각종 원우회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제 시야가 확장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개강총회, MT, 한양인의 밤, 골프대회 등 대학원의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며
원우들과 격의 없이 소통해 주시는 교수님들의 열린 리더십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팀 프로젝트, 소모임 활동, 각종 원우회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제 시야가 확장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개강총회, MT, 한양인의 밤, 골프대회 등 대학원의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며
원우들과 격의 없이 소통해 주시는 교수님들의 열린 리더십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수확은 AI 중심의 대격변기 속에서 한양 MOT라는 학문적 커뮤니티에
머물며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교수님, 원우들과 새로운 지식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직접 무언가를 구현해 보는 과정을 통해 AI라는 거대한 기술적 변화에 수동적으로 휩쓸리기보다
이를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식과 경험의 외연을 넓힐 수 있었던 것은 제게 매우 귀한 배움이자 성장의 기회였습니다.
6.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커리어 확장을 고민하며 MOT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원우들에게,
선배로서 전하고 싶은 조언이나 메시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선배로서 전하고 싶은 조언이나 메시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MOT 첫 학기를 시작했던 2025년 3월, 봄기운이 완연하던 교정의 설렘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오랜 직장 생활이 주는 일상의 익숙함과 편안함 이면에는 막연한 미래에 대한 고민과 두려움도
함께 자리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캠퍼스에서 만난 원우들의 총명한 눈빛과
그 안에서 느껴지는 열정과 자신감을 마주하며, 다시금 신선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랜 직장 생활이 주는 일상의 익숙함과 편안함 이면에는 막연한 미래에 대한 고민과 두려움도
함께 자리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캠퍼스에서 만난 원우들의 총명한 눈빛과
그 안에서 느껴지는 열정과 자신감을 마주하며, 다시금 신선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안에는 누구나 성장에 대한 갈증과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바람이 존재합니다.
그 미래를 열어갈 기회의 열쇠를 이곳 한양 MOT에서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 미래를 열어갈 기회의 열쇠를 이곳 한양 MOT에서 찾으시길 바랍니다.
한양 MOT는 기술경영에 대한 깊이 있는 학문적 성취는 물론,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원우들과의 인적 자산까지 얻어갈 수 있는 가치 있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교정에서 반갑게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