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기술경영학과/아트테크놀로지 김지은 교수팀이 개발한 알약 음각 인식 장치 OPILL이 iF 디자인어워드 2018 (제품 부문- Medicine/ Health/ Care)에서 수상하였다.
OPILL은 이미지 기반의 다중알약 식별기기로 간단히 사진을 찍어 알약의 정보와 복용방식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63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OPILL기술을 통하여 약에 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사용자들 특히 고령자들의 의약품의 오복용을 막고, 복용방법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보건서 및 일반 약국에 비치하여 폐의약품 회수 시 효율적인 분리 방식을 적용할 수 있으며, 안전하게 관리된 불용의약품의 인도적 재분배가 국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적 혁신을 유도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